|
대구 최초의 자족형 복합신도시로 개발 중인 '이시아폴리스(조감도)'가 최근 지방 부동산 시장 호황에 힘입어 분양사업이 잰걸음을 걷고 있다. 이시아폴리스는 지역의 특성을 살린 섬유패션신도시로 대구 국제학교, 섬유패션대학교, 롯데몰을 비롯해 포스코건설의 '이시아폴리스 더샵' 아파트 단지들과 패션 관련 산업시설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 중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지난해와 올해 5월에 이어 다음달부터 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 아파트 공급에 나선다. 지난해 분양된 포스코건설의 '이시아폴리스 더샵 1차(652가구)' 아파트는 당시 대구 부동산 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4개월 만에 80%가 넘는 계약률을 기록해 화제를 모았다. 올 5월 '이시아폴리스 더샵 2차(750가구)' 아파트 분양 역시 평균 1.76대의1로 양호한 경쟁률을 보였다. 이번에 공급되는 '이시아폴리스 더샵' 3차는 지하3층∼지상22층 21개동 총 1,686가구의 대단지로 전용 65∼147㎡ 규모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된다. 패션 특화 신도시 특성을 살려 대구 지역 아파트에서 찾아보기 힘든 '홈스타일 초이스'를 도입해 마감재나 수납공간ㆍ색상 등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시공이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