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삼성물산, 산본·김포등 수도권서도 잇단 공급

산본 627가구 일반분양·김포 내달중순 159가구


삼성물산이 최고 44대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서울 래미안 트윈파크의 청약 열기를 몰고 경기도 산본ㆍ김포 등 수도권에서도 잇따라 래미안 아파트를 공급한다. 삼성물산은 18일부터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에서 산본주공을 재건축한 '래미안 하이어스' 아파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용 59∼178㎡ 규모로 전체 2,644가구 가운데 627가구가 일반에 공급된다. 래미안 하이어스는 산본 지역에서는 5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대단지 아파트로 인근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계약조건도 좋은 편. 계약금 10%에 중도금 50% 전액이 무이자이며 계약 후 즉시 전매 가능하고 양도세를 60% 감면 받는다. 분양가는 3.3㎡당 1,600만원 수준이다. 지하철 1ㆍ4호선 금정역과 4호선 산본역이 가깝고 입주는 오는 2010년 9월 예정돼 있다. 김포한강신도시에도 래미안 아파트가 공급된다. 삼성물산은 김포한강신도시 AC-15블록에서 전용 101~125㎡ 래미안 아파트 159가구를 12월 중순에 분양할 예정이다. 김포한강신도시에서 처음으로 공급되는 대형 브랜드로 이 신도시의 분양 열기를 살릴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단지는 한강신도시 대수로(캐널웨이)에 인접해 있어 신도시 내 입지가 좋고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계약 1년 후 전매가 가능하다. 1588-3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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