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KH바텍 주가상승률 10%대 ‘눈길’

핸드폰 부품업체인 KH바텍(60720)이 이달들어 10%가 넘는 주가상승률을 기록해 눈길을 끌고 있다. KH바텍은 코스닥지수가 사상최저치를 경신한 지난달 28일에도 3.9%(2,400원) 올라 6만4,000원대에 진입했다. 2월3일 주가(5만7,900원)에 비해 10.5% 상승한 것이다. KH바텍의 이 같은 강세는 핸드폰 고급화에 따른 최대수혜주로 꼽히기 때문이다. 삼성증권은 이에 따라 KH바텍에 대한 6개월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의견을 제시했다. 삼성증권은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단말기 외관향상에 주력하고 있어 단말기에 채택되는 KH바텍의 부품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예상, 이 회사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을 각각 875억원ㆍ232억원으로 12.8%ㆍ14.6% 상향조정했다. 메리츠, 현대, 교보증권 등도 최근 KH바텍에 대해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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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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