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원자재가격 소폭하락 반전

국제원자재가격 소폭하락 반전지난 6월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국제원자재 수입가격이 지난달에는 한풀 꺽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무역대리점협회(WWW.AFTAK.OR.KR)에서 발표한 「7월중 수입원자재오퍼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의 원자재가격의 하락은 사우디의 원유 증산 발표로 인한 유가의 하락과 소맥, 옥수수 및 대두의 생산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는 미국농무부의 보고서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월대비 상승품목으로는 메타올(21.21%), 원당(19.05%), 커피(12.34%), 프로판(9.26%), 알루미늄(3.02%), 펄프(1.94%), 나프타(0.37%) 등 10개인 반면 하락품목은 고지(-23.94%), 슬랩(-9.09%), 옥수수(-6.19%), 고철(-6.19%), 대두(-5.53%), 원면(-4.62%), 원유(-4.32%), 양모(-3.56%)소맥(-2.99%), 니켈(-2.94%) 등 18개에 달했다. 이에따라 무역대리점협회의 원자재가격지수인 AFTAK지수(95년 12월 100기준)는 6월보다 2.55포인트하락한 107.94를 기록했다. 최수문기자CHSM@SED.CO.KR 입력시간 2000/08/07 19:3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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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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