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유 가격이 거래일 기준으로 6일 연속 하락했다.
15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4일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가는 배럴당 56.59달러로 전날보다 0.51달러가 떨어져 지난 7일부터 6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 현물가는 전날보다 배럴당 1.48달러가 내린 59.57달러에 거래돼 작년 12월28일의 59.87달러 이후 처음으로 60달러선 아래로 떨어졌다.
브렌트유 현물가도 배럴당 0.74달러가 내린 57.99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미국의 원유 및 휘발유 재고 증가 예상과 미국 동북부의 온화한 기온 전망 등으로 인해 국제유가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