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AG경기장 시공사 상생협약
인천시는 17일 2014 인천아시안게임 경기장을 시공 중인 6개 건설업체와 상생협약을 체결한다고 16일 밝혔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시공사 대표와 임원, 현장소장 등 30여명과 시청 앞 음식점에서 오찬간담회를 갖고 대회 준비에 차질이 없는 공정관리를 당부할 예정이다. 송 시장은 이어 협약식을 갖고 아시안게임 경기장 건설이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인천지역 건설업체, 건설자재,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것을 요청한다.
시는 아시안게임에 대비해 시내에 33개, 부천ㆍ고양ㆍ성남시 등 8개 인접 도시에 16개 등 총 49개 경기장을 확보할 방침이다.
인천=장현일기자
경기도 올 균등분 주민세 473억원 부과
경기도는 올해 8월 균등분 주민세를 지난해 보다 33억여 원 증가한 473억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균등분 주민세는 매년 8월 1일 현재 시ㆍ군에 주소 및 사업장을 둔 개인과 법인에게 부과된다.
균등분 주민세액 주요 증가 시ㆍ군을 살펴보면 수원시(9억9,100만원), 안성시(1억8,700만원), 양평군(7,000만원)등으로 집계됐다. 주요 증가요인으로는 수원ㆍ안성시의 경우 개인사업장 및 법인사업장의 증가했으며, 양평군은 세액을 1,000원 인상했기 때문이다.
수원=윤종열기자
경기도, 은퇴자 대상 자산관리 교육 실시
경기도는 오는 9월부터 은퇴(예정)자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 생활을 위해 금융, 재산관리 등 맞춤형 전문지식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경기도는 많은 은퇴자들이 자산운용 및 금융 등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사기를 당하는 사례가 많아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도는 우선 다음 달부터 퇴직자를 대상으로 은퇴 후 생애 설계를 지원하는‘55․63 새출발 프로젝트’사업에 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을 필수과정으로 운영한다.
또 군 간부ㆍ부사관 등 전역 예정자를 위한 자산관리 교육프로그램을 ‘경기행복학습 희망병영 만들기’사업에 편성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경기도경제단체연합회와 연계해 시군 순회 ‘은퇴(예정)자 자산케어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고 경기평생학습포털 내 자산관리 맞춤형 상담코너도 신설한다.
수원=윤종열기자
공항철도 청라역 내년 말 개통 추진
인천시는 청라지구 내 공항철도(인천국제공항~서울역) 청라역을 내년 말 개통하기로 하고 이 지역 개발사업자인 LH, 국토해양부, 한국철도시설공단 등과 협의를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청라역 건설 사업비 972억원과 역사 개통 후 2년간의 운영손실분은 LH가 부담한다. 시는 올해 하반기 역사 설계와 인ㆍ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초 공사가 시작되면 내년 말이나 2013년 초부터 청라역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청라역과 영종역이 개통되면 공항철도 인천구간은 인천공항~공항화물청사~운서~영종(개통 예정)~청라(개통 예정)~검암~계양 등 7개 역으로 늘어난다.
인천=장현일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