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가 온라인 몰 최초로 전기자동차를 내놓았다. 11번가는 전기자동차 전문제조업체 CT&T와 ‘e-ZONE’판매계약을 맺고 13일부터 차량 판매에 돌입했다. e-ZONE은 72v 전기를 동력기반으로 하며, 1회 충전 시 최대 50km이상 달릴 수 있다. 최고속도는 60km. 이 차량은 월 유지비가 1만원(월1만5,000km기준)으로 저렴한 것이 장점이다. 11번가는 e-ZONE의 온라인 몰 단독 출시를 기념해 970만원대의 특가로 판매한다. 또한 구매금액의 2%를 추가로 포인트 적립해준다. 정낙균 11번가 총괄 본부장은 “전기자동차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판단해 온라인 몰에서 단독 판매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