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19일 대학 졸업자와 졸업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100명의 신입행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20~30일 인터넷 홈페이지(www.kiupbank.co.kr)를 통해 지원서를 받고 오는 11월11일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한 뒤 면접, 인성ㆍ적성검사 등을 거쳐 12월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모집 분야는 기업금융, 개인금융, 전산업무, 자금운용 및 리스크관리 등 4개로 전산업무 지원자를 제외하고는 응시자격에 나이와 전공 제한이 없다. 전산업무 지원자는 전산 관련 전공자로 응시자격이 제한된다.
기업은행은 응시자 가운데 경영학석사(MBA) 출신, 미국공인회계사(AICPA), 석ㆍ박사, 변호사, 세무사 등 전문 자격증 소지자와 경력자를 우대하고 지역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방대학 출신자들을 별도로 선발할 계획이다. 지역전문가로 선발된 지방대학 출신자는 해당 지역에 5년 이상 근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