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비스트 '비하인드 스토리' 뜨거운 반응


비스트의 리더이자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단비’의 MC인 윤두준(사진 왼쪽에서 첫번째)의 단비 홍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 후속곡 미스터리(Mystery)의 가파른 상승세로 인기몰이 중인 신인그룹 비스트가 16일 오전 매니저 셀프 카메라(Manager Self Cameraㆍ이하 MSC) 4번째 버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윤두준은 물병을 들고 “500ml 물의 소중함을 아셔야 합니다”라며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직접 만났던 안타까움과 감동의 순간을 전했다. ‘단비’를 통해 아이돌에서 삽질도 잘하는 듬직한 남자로 이미지 변신한 윤두준은 단비 이야기를 하는 순간만큼은 장난끼를 버리고 진지하게 홍보에 임했다. 한편, 이번 MSC 4번째 스토리에서는 음악성뿐만 아니라 성대모사 등 예능감까지 두루 갖춘 멤버들의 무대 뒷모습을 엿볼 수 있다. 각자 예능 및 시트콤, 라디오 등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멤버들은 이미 데뷔 전에 전파를 탄 ‘MTV B2ST’를 통해 다져진 재기 발랄함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선보인다. 평소 형제처럼 친하게 지내는 그룹 2PM의 뮤티즌 송 앵콜 무대의 뒷모습도 만날 수 있다. 당시 비스트는 2PM과 함께 ‘heartbeat’의 앵콜 무대에 올라 캡쳐 사진이 등장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이 밖에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비스트의 지방 투어 사인회 장면이 공개돼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줄을 길게 늘어선 팬들의 모습과 함성 등 비스트의 인기 상승세를 느낄 수 있다. 지난 15일 저녁 부산에서 진행된 팬 사인회에는 1,000명이 넘는 인파가 몰려 행사가 도중에 일시 중단되기도 했다. 비스트의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에서 팬들을 위해 공개하는 MSC 영상은 비스트만의 독특한 소통 전략의 일환으로 멤버들의 무대 밖 다양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담고 있다. 팬들 사이에서는 조금이라도 업데이트가 늦어지면 원성이 잦아지는 등 뜨거운 반응을 낳고 있다. 후속곡 ‘미스터리’로 활동하며 음악성과 예능감을 두루 갖춘 그룹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비스트는 각종 음원 차트 및 앨범 판매 순위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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