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영화 '오아시스' 이미지 앨범 만든다

유니코리아·스톰프 공동제작영화'오아시스'(감독 이창동)의 투자사인 '유니코리아 문예투자'에서는 음반기획사 '스톰프 뮤직'과 함께 영화컨셉에 맞는 '이미지앨범'을 제작한다. 영화개봉과 함께 발매 되는 OST와 별도로 기획된 이번 앨범은 영화이미지에 어울리는 곡들로 앨범을 만들어 영화 개봉전 관객들에게 영화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감성 마케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세계 뉴에이지 음악계가 주목하고 있는 젊은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참여한다. 순 한글 이름을 가진 24살의 피아니스트 이루마는 뉴에이지 음악 고정팬을 갖고 있는 음악가. 지난해 12월 발매된 그의 2집 'First Love'의 수록곡 중 'When The Love Falls'는 KBS 드라마'겨울연가'의 최지우 테마로 삽입돼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현재 영국에서 클래식 음악을 공부하고 있는 이루마는 한국을 떠난지 13년이 지났지만, 한국영화 감상과 가요에 대해 많은 애정을 갖고 있는 독특한 피아니스트다. 설경구와 문소리가 만들어 가는 가슴 따뜻한 러브스토리 '오아시스'는 8월초 개봉을 목표로 한창 촬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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