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사회적합의로 일자리 창출...광주 사회통합지원센터 오픈

사회협약을 통한 광주형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 업무를 지원할 ‘광주시사회통합지원센터’가 7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사회통합지원센터 위탁 운영기관으로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선정하고 센터장에는 김상봉 전남대 교수를 임명했다. 광주시는 민선 6기 공약인 ‘사회협약을 통한 광주형일자리 창출 모델 구축’을 실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에 사회통합지원센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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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은 광주지역의 실업난 해소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사·민·관 등이 ‘사회적 합의-기업하기 좋은 환경-일자리 창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한 프로젝트다.

지원센터는 대표적 사업으로 자동차 100대 생산기지 및 클러스터 조성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기존 업계보다 낮은 연봉을 노사 등이 사회적으로 합의하고 대기업을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앞으로 △공동체 사회협약추진 프로그램 연구·개발 △범시민 참여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교육·홍보 △갈등예방 및 시민화합 분위기조성 △광주공동체 사회협약 추진 지원 등의 사업을 시와 협력해 추진한다.

김상봉 광주시사회통합지원센터장은 “우리 사회의 갈등 해소를 위한 ‘광주 형 상생 사회·경제적 모델‘을 만들어내는 것은 시급한 과제”라면서 “센터가 이를 성실하게 수행함으로써 갈등 해소와 사회통합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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