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G카드 주주가치 논할 시기 아니다"<미래에셋>

미래에셋증권은 26일 LG카드[032710]의 주가 급등에 대해 기업의 펀더멘털(기초체력) 측면에서 그 이유를 설명하기 힘들며 아직 주주가치를 논할 시기가 아니라고 지적했다. 한정태 애널리스트는 "LG카드는 채권자의 헤게모니에서 벗어난 상태가 아니며추가적인 자본 확충이 이루어져야 기업이 유지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자본 잠식을 벗어난다고 해도 주가순자산비율(ROE) 10%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2천585억원의 흑자를 내야 한다"며 "법인세 효과를 보겠지만 정상 자산이 10조원이하로 줄고 있어 쉬운 작업이 아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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