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미약품 장기성장 불확실성 해소..`매수'"<삼성증권>

삼성증권은 10일 한미약품[008930]에 대해 해외시장 진출에 따라 장기 성장성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면서 투자의견 `매수'와목표가 7만3천원을 제시했다. 조은아 애널리스트는 "한미약품이 `북경한미'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부터 미 FDA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설비를 건설하는 등 제네릭 의약품의 본격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한다"면서 "2008년 이후 예상되는 내수시장에서의 성장 한계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약품이 14개의 제네릭 의약품을 포함해 25개의 신제품을 출시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비슷한 숫자의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며, 제네릭 신제품의매출 확대로 인해 향후 3년평균 연평균성장률이 28%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한미약품이 매출액 대비 5%를 연구개발 투자에 쏟고 있으며 이중 80%를제네릭에 대해 집중투자하고 있다"면서 "제네릭의 핵심 경쟁력은 강력한 연구개발과마케팅 능력"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연합뉴스) 강영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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