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허는 현재 메디포스트가 제 2상 임상시험 중인 미숙아 기관지폐이형성증(발달성 폐질환) 치료제 ‘뉴모스템(Pneumostem)’의 연구에 적용되고 있으며, 성인의 낭포성 섬유증 및 폐 기종 등 만성 폐질환의 치료제 개발에도 광범위하게 활용될 수 있다.
메디포스트는 지난 2008년 국내와 2011년 싱가포르에서도 이미 유사한 기술에 대해 특허를 취득한 바 있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일본 내에서 기술 활용에 대한 배타적인 권리를 확보했으며, 현재 개발 중인 ‘뉴모스템’의 기대 효과에 일본 의학계가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메디포스트는 지난달부터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과 공동으로 ‘뉴모스템’의 제 2상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뉴모스템’이 미숙아의 폐 조직 재생 및 염증소견 개선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제 2상 임상시험에서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하게 되면 즉시 상용화를 목표로 희귀의약품 지정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