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서경 히트예감 상품] 하나코비 락앤락 글라스


‘400도 이상의 오븐에도 넣을 수 있고 식탁 위에도 바로 올릴 수 있는 밀폐용기’ 밀폐용기업체인 락앤락은 이달초 기존의 플라스틱 용기와 차별화된 유리소재를 사용한 ‘락앤락 글라스’를 새롭게 내놓았다. 락앤락 글라스는 400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잘 깨지지 않는 내열유리를 사용해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는 물론 오븐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락앤락아 이번에 출시한 락앤락 글라스는 일본의 세계적인 유리제조업체인 ‘아사히 테크노 글라스’와 유리소재 신제품 공동개발 및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탄탄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유리 밀폐용기다. 아사히 테크노 글라스는 전세계 판유리 및 자동차용 유리 시장에서 1위 자리를 지키는 아사히 글라스 그룹 산하의 특수유리 제조ㆍ판매사로 일본 가정용품 시장에서 ‘이와키 하우스 웨어’라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락앤락 글라스의 소재로 사용된 내열유리는 기존의 유리용기에 사용된 강화유리보다 온도 변화에 강해 고온에서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존 강화유리 제품이 깨질 때 유리 파편이 튀어 사용자가 부상을 입을 염려가 높았던 것에 비해 내열유리 제품은 파편이 생기거나 터지지 않는 것이 주된 강점이다. 이와함께 락앤락 글라스는 디자인과 편리성을 보다 강화했다. 블루와 화이트 색상으로 깔끔한 이미지를 더하고 꽃무늬가 새겨진 뚜껑을 채택해 테이블웨어로 손색이 없다. 또 층층이 쌓아놓을 수 있는 적층 구조로 설계해 냉장고 안에서 보관이 용이하도록 만들었다. 락앤락은 신개념의 락앤락 글라스 출시를 시작으로 2010년까지 세계 밀폐용기 부문 1위로 도약하고 매출 5,000억원을 달성한다는 야심찬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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