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는 4일부터 ‘2005년형 모닝’을 시판한다. 신형 모닝은 앞ㆍ뒷면과 핸들에 새로운 기아 CI를 적용시키고 외관을 고급감각으로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3일 설명했다. 기아차는 또 자영업자를 위한 820ℓ 화물공간의 승용밴(VAN) 모델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여성고객이 선호하는 오렌지색 인조가죽 시트와 앞좌석 열선시트, 도난방지 무선도어 리모컨키 등을 묶은 `프리미엄 패키지'를 옵션으로 추가했다. 승용모델의 가격은 684만∼822만원, VAN 모델은 62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