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이번 설 연휴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하는 여객이 60만명을넘어 역대 최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달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설 연휴 5일 동안 예상 출국객은 26만7,000명, 입국객은 33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출국은 7.1%, 입국은 16% 증가한 것입니다.
공항공사는 긴 연휴와 저가항공편 확대로 가족 단위 해외여행이 늘어난 데다 중국 설과 맞물려 이용 여객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이에따라 공항공사는 이번 연휴를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운영 인력을 보강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