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7년 만에 가수로 컴백한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새 앨범이 전세계적으로 화제다.
이미 앨범 발매 전에 공개한 싱글 ‘Suit & Tie’로 한국을 포함한 전세계 32개국 디지털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한 것과 더불어, 19일 발매된 정규 앨범은 현재 국내 음반 일간 차트 1위(20일 예스24 기준), 싱글 ‘Body Count’ 역시 국내 팝 차트 1위 (19일 멜론 일간 팝 차트 기준)를 석권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소니뮤직 관계자는 “라디오나 디지털에서 인기를 얻는 후크송 위주의 짧은 곡들과는 달리, 이번 앨범 대부분의 수록곡은 7~8분이 넘는 곡들이 다수로 한 곡 한 곡이 짜임새 있게 구성되어있어 진정한 ‘음반’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앨범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라며 “미국에서도 첫 주 판매량이 매우 높아 차주 빌보드 앨범 차트 1위가 유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한국 시간으로 20일 오전 10시, ‘Suit & Tie’에 이어 두 번째 싱글 ‘Mirrors’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었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작년 작고한 저스틴 팀버레이크의 조부 윌리엄과 조모인 새디에게 바치는 비디오다. “윌리엄과 새디를 위하여”라는 메시지로 시작되는 이번 비디오는 그들의 십대 시절부터 평생을 이어온 사랑에 관해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