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모빌리언스는 31일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와 제휴를 통해 고속도로 통행료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톨게이트 통과시 현금이나 카드가 없어도 영업소를 방문해 요금을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우선 한국도로공사 강원본부 45개 영업소와 지역본부에 한해 시범적으로 실시되며 내년 중 전국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KG모빌리언스는 이미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용인-서울 고속도로 구간에 각각 통행료 미납자를 대상으로 휴대폰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고속도로 통행료 뿐 아니라 PC방 요금, 케이블TV 홈쇼핑 요금, 대리운전, 지방세 납부, 병원비 납부 등 다양한 실물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