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전문 채널 하오TV(대표이사 전병군)가 중국 장쑤(江蘇)성 우시(無錫)시의 우시방송국과 방송 교류 및 협력을 위한 협정을 체결한다. 두 방송은 23일 서울 삼성동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열릴 `우시시 투자설명회`에서 협정 체결식을 갖는다. 이번 협정을 계기로 두 방송은 프로그램 교환과 공동 기획 및 제작, 문화사업 등을 함께 해 나가게 된다. 두 방송은 오는 5월 우시시의 관광지인 `삼국성`(三國城)에서 한중공동 콘서트도 열기로 했다. 우시 방송국은 유선TV 7개, 라디오 3개 채널을 운영 중인 방송사다.
<박태준기자 jun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