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시장 진출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한 민관합동 시장조사단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이라크를 방문할 예정이다.
13일 외교통상부와 업계에 따르면 張石煥 한국섬유산업연합회 부회장을 단장으로 산업자원부, 외교통상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실무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조사단은 이라크 정부 및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한국 기업의 이라크 진출 기반을 조성할계획이다.
조사단은 특히 한국을 이라크의 `비우호적 국가 리스트'에서 제외하고 이라크의구매 대상국에 한국을 포함시켜줄 것을 요청키로 하는 한편 이라크가 추진중인 대형프로젝트에의 참여가능성도 타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