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 진례면 일원에 조성중인 계획산업단지인 김해테크노밸리 사업이 주변 기반시설 조성에 드는 국비 전액을 확보해 탄력을 받게 됐다. 김해시와 한화그룹이 공동으로 투자한 대규모 산업단지인 김해테크노밸리는 국비 지원 기반시설인 진입도로를 비롯해 공업용수 인입시설, 오폐수처리시설에 필요한 예산 570억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확보된 국비는 진입도로인 지방도 1042호선 500여m 구간의 확·포장비 293억원을 비롯해 공업용수 공급시설비 114억원, 오·폐수 처리시설비 163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