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고유제(살풀이)을 시작으로 독산성 학술대회, 무예24기 공연, 권율 장군의 세마일화와 조선 정조대왕의 효심을 기리는 재현극이 열린다.
재현극은‘임진왜란 당시 권율 장군이 군사 1만명으로 독산성에서 왜군과 대치중 물이 넉넉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군량미 쌀 3말로 자신의 말을 씻어 왜군을 물리쳤다’는 일화를 재연한다.
뮤지컬은 정조대왕이 활을 쏘며 자신의 아버지인 사도세자를 그리워하는 모습과 백성들을 산성에 이주시켜 아침저녁으로 생솔가지를 피워 그 연기를 향연기로 삼아 아버지를 위로하는 장면 등이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