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과일음료로 장마 우울증 훌~훌

외식업체 비타민 풍부 수박 등 넣은 칵테일 선봬

아모제 수박 마가리따

외식업체들이 고객들의 '장마 우울증' 해소를 위해 기분전환에 제격인 비타민C가 풍부한 다양한 열대 과일 음료를 대거 내놓았다. 장마와 게릴라성 폭우가 지속되면 일조량 감소로 멜라토닌 분비가 높아져 피곤증과 함께 우울감이 찾아 오는데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과일이 일시적인 우울증을 날려 버릴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아모제는 모히토, 수박 마가리따 칵테일 음료를 내놓았다. 상큼한 색깔이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특히'수박 마가리따'는 여름 대표 과일 수박과 데킬라를 이용해 만든 칵테일로 달콤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베니건스는 천연 과일을 원재료로 사용해 맛과 영양을 두루 갖춘 스무드 5종 세트를 선보였다.'베리베리베리'는 라즈베리, 블루베리, 딸기 등 미용과 몸매에 좋은 고급 베리류가 조화를 이뤄 젊은 여성들을 유혹한다. 비타민 A, 베타카로틴 등이 풍부한 바나나와 코코넛을 함께 갈아 상큼한 크랜베리쥬스 위에 얹어 층을 이루는 '레드몽키'는 여름철 지친 기력과 갈증을 함께 해소해줄 음료로 꼽힌다. T.G.I. 프라이데이스의 '준벅'은 미도리, 럼, 파인애플을 가미해 열대 과일의 달콤함을 입 안 가득 느낄 수 있도록 한 칵테일로 다운된 기분을 끌어 올리는 데 제격이라는 입소문이 나 있다. 8월31일까지 여름 칵테일 3종인 '준벅''하와이언 볼케이노''마가리타'를 4,900원에 제공하고 있으며 22일에는 '1+1 서비스'가 제공된다. 파스쿠찌는 망고코코넛 그라니따와 파인코코넛 그라니따 2종의 열대과일 음료를 출시했다. 그라니따는 이탈리아의 여름 전통 음료로 올해 망고코코넛, 파인코코넛 그라니따 2종을 시작으로 레드빈, 그린 레드빈, 레몬, 딸기, 모카, 카라멜, 홍시 등 총 9종류의 그라니따가 차례로 소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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