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러시아 여객기 흑해 추락

"추락전 폭발" 테러가능성… 최소 66명 탑승4일 오후 1시 35분께(현지시간) 러시아 노보라시스크시(市) 남쪽 190㎞ 흑해에 러시아 투폴례프(Tu)-154 여객기가 추락했다고러시아 비상대책부가 밝혔다. 이타르타스 통신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정보에 따르면 사고기 추락 직전 여객기안에서 폭발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사고기에는 최소 66명의 승객들이 타고 있었다고 비상대책부는 말했다. 러시아 시베리아 항공사 소속인 사고기는 이스라엘 수도 텔아비브를 떠나 러시아 노보시비르스크로 가던 중이었다. 사고 소식을 보고받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국방부와 비상대책부에 긴급구조작업에 나설 것을 지시했다. (모스크바=연합뉴스) 이봉준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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