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3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 김홍기 우승

2013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김홍기(한국예술종합학교ㆍ22)가 우승을 차지했다.

김홍기는 9일 열린 결선에서 정치용 지휘자가 이끄는 창원시립교향악단과의 협연으로 라흐마니노프 파가니니 주제에 의한 광시곡을 연주했다.


2위는 한지원(한국예술종합학교), 3위는 손정범(뮌헨 음대)에게 돌아갔으며 4위는 인소향(서울대학교 음대)이 차지했다. 유망한 한국인 연주자에게 주어지는 박성용영재특별상은 1위 수상자인 김홍기에게 돌아갔다.

입상자들에게는 총 6,900만원(우승 상금 3,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매년 첼로ㆍ피아노ㆍ바이올린 순으로 열리는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국제음악콩쿠르세계연맹(WFIMC)에 한국 최초로 가입 후, 2014년 콩쿠르연맹 총회를 경남 통영에 유치하며 세계적 위상의 콩쿠르로 성장해 왔다. 콩쿠르연맹 총회는 내년 4월 3일부터 6일까지 통영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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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내년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는 바이올린 부문으로 열려 국내외 유망한 바이올리니스트들의 경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홍기 약력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재학중

△마리아 카날스 국제 음악 콩쿠르 입상, 스페인 (2012)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특별상, 대한민국(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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