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코스피지수, FOMC 회의 앞둔 관망세로 약보합세

코스피지수가 이틀간 이어지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8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4%(0.70포인트) 하락한 1,992.89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이라크 리스크에도 불구하고 간밤에 미국 산업생산 등 경제지표가 긍정적으로 나오면서 코스피 지수가 반등 분위기를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다만 오늘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FOMC 회의가 시작되는 가운데 다소 관망세 나타나며 상승폭은 제한될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이 14억원 어치 내던지는 반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6억원, 12억원 어치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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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기계(1.29%), 은행(1.04%), 전기가스업(0.87%), 운송장비(0.71%) 등이 오르는 반면 비금속광물(-0.76%), 전기·전자(-0.78%), 의료정밀(-0.67%)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하이닉스(2.07%), 현대모비스(1.58%), 기아차(1.25%), 한국전력(1.21%) 등은 오르고 있고 삼성전자(-1.52%), 네이버(-0.88%), 현대중공업(-0.55%) 등은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2%(1.21포인트) 오른 537.23포인트에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65원 오른 1,021.75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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