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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는 '이달의 엔지니어상' 6월 수상자로 유근훈(46) ㈜LG화학 부장과 오창송(41) ㈜에이텍 책임연구원을 각각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기업 수상자인 유 부장은 새로운 촉매시스템을 이용한 폴리부타디엔라텍스(PBL) 고속반응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적용한 고기능성 ABS 수지 제조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 수상자인 오 책임연구원은 듀얼 컴퓨터 망전환 PC 및 다양한 무선인식(RFID) 응용제품 개발을 통해 원가를 절검하고 수입 대체효과를 거둔 점이 높이 평가됐다. 수상자에게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상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