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의 시가총액 순위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액토즈소프트는 지난 5일 전일보다 12.44% 오른 3만5,250원을 기록, 시총이 3,153억원으로 증가했다. 엔씨소프트ㆍ네오위즈게임즈ㆍCJ인터넷에 이어 게임주 4위에 해당한다. 액토즈소프트의 시총은 지난달 20일 1,475억원에 불과했지만, 이후 주가가 급등하면서 시총도 크게 불어났다.
반면 상장하자마자 시총 4위로 뛰어올랐던 새내기주 조이맥스는 최근 3일 연속 급락하며 시총이 2,669억원으로 감소, 5위로 밀려났다. 웹젠(2,232억원)와 게임하이 (2,117억원) 등도 6~7위권에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고 있다.
이창영 동양종금증권 연구원은 “새로 출시한 게임의 성공여부에 따라 게임주의 주가흐름이 하루하루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