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NAVER, 트위터 급락 여파에 3% 넘게 미끄럼

NAVER(035420)가 장 초반 3% 넘게 빠지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업체들이 동반 하락한 것이 NAVER에 대한 투자심리도 위축시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NAVER는 7일 오전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3.52%(2만6,000원) 내린 7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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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인 것이 NAVER의 주가에도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전날 미국 증시에서 트위터는 18% 가까이 급락했다. 기업공개 이후 처음으로 주요 임원들의 보호예수가 풀린 것이 주가 급락으로 이어졌다. 트위터의 급락에 페이스북과 아마존 등 기술주들도 일제히 하락했다.

SNS에 대한 사람들의 피로감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이들 기술주들의 주가 하락으로 이어졌다는 분석도 나온다. 실제로 트위터의 실적 개선세에도 불구하고 신규 가입자 증가율은 시장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면서 SNS시장의 성장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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