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6월 '세계랭킹 1위' 스페인과 평가전

양국 축구협회 상호협력 조인식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는 6월3일 세계랭킹 1위 스페인과 평가전을 치른다. 앙헬 마리아 비야르 스페인축구협회 회장은 21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와의 상호협력 조인식에서 “남아공 월드컵 본선을 앞두고 오스트리아 인스브루크에서 친선경기를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비야르 회장은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평가전을 제안했으며 성사될 가능성이 90% 이상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날짜는 6월3일이 될 것이며 스페인이 월드컵 본선 첫 경기를 열흘 정도 뒤에 치르기 때문에 좋은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인은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로 2008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08)에서 우승한 후 현재 세계 축구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강호다. 스페인은 페르난도 토레스(리버풀), 다비드 비야(발렌시아),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바르셀로나), 다비드 실바(발렌시아), 사비에르 알론소, 이케르 카시야스(레알 마드리드) 등을 보유한 스타 군단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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