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박용하 자살, 뭔 청천벽력인지…" 연예계 지인들 '충격'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한류스타 박용하(33)의 갑작스런 사망 소식을 접한 연예계의 지인들이 트위터를 통해 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 배우 엄지원은 "이게 무슨 청천벽력 같은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믿어지지 않습니다. 사실이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믿고 싶지 않습니다"라며 안타까워했다. 개그맨 송은이는 "아이고, 참으로 남자답고 근성 있던 너였는데. 안타깝고 참 안타깝고 아프다"라며 괴로운 심경을 전했다. 가수 션은 "너무도 귀한 한 생명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너무도 마음이 아픕니다. 그래서 웁니다. 기도하겠습니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고 가수 김정민과 이적 또한 "겨울연가의 박용하 님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전했다. 작곡가 주영훈은 "아침부터 너무 마음이 아파 손이 떨립니다. 더 이상 이 땅의 젊은이들이 외로움에 못 이겨 혹은 신경안정제라는 이름의 자살 유도제들의 희생양으로 떠나보낼 수 없습니다. 그런 일들을 막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부디 편안하길"이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 또한 "우리는 박용하라는 재능 있는 한국 배우를 잃었습니다. 그 분의 가족을 위해 기도합시다"라며 애도의 뜻을 전했다. 박용하는 30일 오전 5시 30분경 서울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이날 오전 0시 40분경 위암 말기로 투병 중인 아버지의 등과 다리를 주무르며 "미안해, 미안해"라고 말한 뒤 자신의 방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박 씨의 어머니 등 유가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박씨는 1994년 드라마 '테마극장'으로 데뷔했으며, 2002년 출연한 드라마 '겨울연가'를 통해 배용준, 최지우 등과 함께 한류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는 가수로도 활동영역을 넓히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누렸으며, 드라마 '온에어' '남자 이야기'와 영화 '작전' 등의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배우로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 [박용하 화보] 어? 이런 모습까지… 클릭!클릭! ▶ 옛 연인 유진 '이럴수가…' ▶ 절친 박시연, 말도 잇지 못하고… ▶ 소지섭, 몸도 못가눌 정도로 통곡하더니… ▶ 영정사진 늦은 공개 '만신창이' 모습 동료들 탓? ▶ 암투병 부친·시신 발견 모친, 큰 충격에 결국… ▶ "욘하짱 왜…" 충격 먹은 日열도, 이정도라니! ▶ 박용하 휴대전화 통화기록 전부 삭제… 왜? ▶ 사망전 3일간 추적해보니 이런 일들이… ▶ 자살 전날 돌연… 이런 일도 있었다니 ▶ '이별' 선택한 박용하, 왜 유서 한장 안 남기고… ▶ 박용하 "잘 모르는 나에 대해 쉽게 얘기한다" ▶ 연예인들의 극단적인 선택 이유 알고보니…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