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왕의 남자', 드라마 '주몽' 등의 주제곡을 연주한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바리톤 김동규가 사랑을 주제로 한 팝콘서트 '뷰티풀 러브'를 연다.
오는 9일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릴 이번 공연은 오페라 '돈 조반니'의 아리아 '창가로 오라 그대여',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삽입곡 '내가 바라는 전부' 등 감미롭고 서정적인 사랑의 테마곡들로 채워진다. 김동규의 음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등에 참여한 소프라노 금주희, 뮤지컬 배우 박소연과 박완 등 다양한 게스트도 등장한다.
해설은 KBS '클래식 오딧세이'의 프로듀서 겸 음악평론가 박진영 씨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