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와 특허청은 20일 경기 수원 삼일공고에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이 산업현장에서 혁신을 주도할 지식근로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명·지식재산교육을 강화하기로 하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지식재산 강화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특허청은 지난 2008년 도입된 발명·특허 특성화고의 확대·지정해 지역 전략산업의 지식근로자 양성 거점기관으로 만들고 교과부와 공동으로 발명·지식재산 교육과 관련된 수업모델·평가모델·교사연수 등의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로 했다.
또 기업현장 사례중심의 교육, 협력기업과 함께 하는 프로젝트 수행 등 교육프로그램을 시행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학생의 발명·지식재산 관련 기본·심화역량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특허청이 교육양성기관으로 관련 강좌를 개설해 지원하고 표준교재를 개발·보급하고 발명·특성화고나 전국 160개 시·군·구에 설치돼 있는 발명교육센터 등에서 학부모·교원 등을 대상을 특강, 연수, 연구회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