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조순 시장 “대선출마”/“결심 섰다”… 민주당에 전대연기 요청

조순 서울시장은 11일 『민주당을 통해 대통령에 나갈 결심이 섰다』며 『오는 28일로 예정된 민주당 전당대회 일정을 다음달 10일로 연기해달라』고 강창성 총재권한대행에게 공식 요청했다고 민주당 장광근 부대변인이 밝혔다.<관련기사 4면>장부대변인은 이날 마포당사에서 열린 총재단 회의가 끝난 뒤 『조시장이 자신의 김상남 정책특보를 통해 이같은 의사를 전달했으며 언론에 공표해도 좋다』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조시장은 김정책특보를 10일 하오 북아현동 이기택 전 총재 자택, 11일 상오 민주당 마포당사로 각각 보내 이같은 의사를 전달했다. 조시장은 국민통합추진회의(통추)의 참여와 민주당의 당명 변경문제 등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황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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