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우 연구원은 “제닉은 걸그룹 ‘카라’를 모델로 내세워 일본 공략에 나선다”며 “일본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OEM 방식으로 이달 중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에서 카라의 인가 높은 만큼 관련업계에서 주목하고 있다”며 “실제로 일본에서 홍초를 판매하고 있는 대상은 2010년 14억 원 수준이던 매출이 카라를 모델로 발탁해 2011년 매출 512억으로 끌어올린 바 있다”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제닉은 지난해 연말 증설을 통해 수출 확대가 가능해졌고 이번 일본 OEM진출로 인지도가 상승해 추가 OEM 매출 발생이나 직접 진출도 긍정적”이라며 “해외 유명 브랜드를 통해 OEMㆍODM 방식으로 수출도 추진하고 있어, 수출은 점차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