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올 산업단지 혁신 기반 구축할것"

김칠두 산단곰 이사장 기자간담회




김칠두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25일 “올해는 혁신클러스터 사업의 성과 창출을 본격화하고 수도권 산업단지 중심의 구조고도화 사업을 강화해 산업단지 혁신기반이 구축되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올해 혁신클러스터 사업에는 지난해 대비 155% 증가한 462억원이 투자돼 정부정책 및 지역사업과의 연계 강화를 추진하고 산학연 전문가 풀(POOL) 운영을 활성화해 한국형 클러스터 창출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6월3일을 ‘혁신클러스터의 날’로 제정, 일주일간 혁신클러스터 주간행사를 개최해 국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혁신 분위기를 확산시켜나갈 계획이다. 구조고도화 사업과 관련, 김 이사장은 “수도권 산업단지 관리업무의 효율성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산업단지 사후관리 계획 수립과 관계법령 및 규정 등의 제도적 보완, 자금 및 인력지원 사업 등을 강화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의료기기 클러스터로 개발되는 김해산업단지와 수도권 중소기업 입지공간 확대를 위한 미니산업단지의 개발사업, 중소기업 전용단지 조성 등 중소기업을 위한 맞춤형 입지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김 이사장은 “산업단지 개발과 기업지원시설을 대폭 확충하고 남북경협 활동 확대, 클러스터 전문기관으로서의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중점적으로 투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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