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경대 친환경첨단에너지기계연구원이 지역협력연구센터(RRC)로 지정돼 26일 문을 열었다.
과학기술부는 이날 부경대 종합복지관에서 박호군 과학기술부장관, 허남식 부산시정무부시장, 강남조 부경대총장 등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로 RRC센터로 지정된 이 연구센터(소장 김영수)의 개소식을 가졌다.
이 연구 센터는 부산시가 중점 육성하고 있는 에너지기계 분야의 특성화와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냉동공조렛〕恪幟棘傷?관련된 연구개발 및 기술자립 기반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한국에너지연구원 등과도 공동연구, 대학원학연협동과정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등 산학연 협동연구를 통한 연구협력 체제도 구축할 계획이다.
9년간 130억원의 연구비가 지원돼 31개의 연구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RRC 육성사업은 지역의 대학과 지역특화산업을 연계해 지역이 필요로 하는 산업육성과 지역 대학의 연구능력 향상으로 국가경쟁력제고와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김문섭기자 clooney@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