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LG유플러스가 LTE비디오포털로 모든 생활이 비디오로 통하는 비디오 시대를 이끌어 2020년까지 사물인터넷 서비스 세계 1위로 우뚝 서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양한나기자입니다.
[기자]
주변 맛집을 검색하자 가장 가까이 있는 맛집의 VOD와 위치가 함께 뜹니다. ‘재생하기’를 누르자 해당 맛집이 TV에 방영된 영상이 나옵니다. LG유플러스가 이번에 출시한 ‘LTE비디오포털’ 서비스 중 하나입니다. 짧은 클립 영상뿐만 아니라 TV, 영화, UCC 등 실생활에 필요한 비디오를 한데 모았습니다. 기존 U+HDTV와 유플릭스 무비를 통합한 데 이어 ‘프리미엄 지식팩’을 추가한 것입니다. ‘프리미엄 지식팩’에는 외국어, 다큐멘터리, 뷰티, 여행 등 3만여편의 VOD가 총망라됐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오늘 서울 용산사옥에서 이상철 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새롭게 출시하는 ‘LTE비디오포털’과 ‘홈 IoT 서비스’ 기자간담회를 열었습니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중심이 되는 미센트릭(Me-Centric)의 가치를 담아 기술 중심의 LTE를 고객 중심의 LTE로 바꾸겠다는 의미로 ‘LTE ME’ 라는 신규 브랜드도 론칭했습니다.
[인터뷰] 이상철 부회장 LG유플러스
“모든 것을 비디오로 해결할 수 있는 그런 세상을 제공하려고 합니다. 고객 하나하나가 필요로 하는 비디오를 열어주는.”
이 부회장은 이어 기업이 기술적 한계를 넘기 위해서는 고객의 존재에 모든 초점을 맞춘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상철 부회장 LG유플러스
“기술의 한계를 넘어서 감성의 한계까지 도전하려 합니다. 나를 위한 비디오 라이프. 이쪽으로 가는 것이 저희들이 가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LG유플러스는 홈IoT 서비스도 새롭게 내놨습니다. 스마트폰으로 어떤 방에 몇번 스위치가 켜져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타이머를 설정하면 원하는 시간에 스위치를 끄고 킬 수 있습니다. 외출했을 때 누군가 밖에서 창문을 열면 스마트폰에 ‘거실 창문이 열렸습니다’라고 뜹니다.
LG유플러스는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폰으로 집안 온도조절 등을 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 서비스 6가지를 다음달부터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서울경제TV 양한나입니다.
[영상취재 이창훈 영상편집 김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