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제이씨현시스템, 3D 프린터 시장 본격 진출

제이씨현시스템(033320)은 3D 프린터 분야의 세계적인 선도 기업인 ‘3D systems, INC’와 3D 프린터 공식 공급계약을 체결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로써 제이씨현시스템은 ICT 분야 최고의 박람회인 CES 2014에 최초 소개되어 많은 주목을 받은 ‘Cube시리즈’와 ‘Projet시리즈’, 그리고 3D 스캐너 제품인 ‘Sense’제품의 공식 판권을 확보해 영업 및 마케팅을 시작하게 됐다.

관련기사



Cube시리즈 중 대표모델은 PJP(Plastic Jet Printing)방식의 ‘CubePro’ 제품이 있고 이 제품은 주로 디자이너나 산업용 샘플 제작 전문가들을 타깃으로 하는 전문가형 모델로 유명하다. 또한 Projet시리즈 중 대표모델은 ‘Projet1200’과 ‘Projet1000/1500’, 그리고 ‘Projet 160/260C’ 등이 있으며, 특히 신제품인 ‘Projet1200’은 3D 제작 소프트웨어를 이용해 의료기기나 보석류 등의 정밀 소형 제품을 가공하거나 샘플로 제작할 수 있다. 한편 ‘Projet1000/1500’은 산업용 3D 프린터로 플라스틱 샘플 제작에 특화되어 있고, ‘Projet 160/260C’은 풀컬러 기능을 자랑하고 있다.

차중석 제이씨현시스템 사장은 “3D 프린팅은 ‘제3의 산업혁명’으로 불리어 세계경제포럼에서 미래 신사업혁명을 주도할 유망 기술로 선정되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제이씨현시스템이 3D 프린터의 본격적인 대중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난 30년 동안의 IT 신제품 마케팅에 주력해온 경험과 역량을 3D 시스템즈의 3D프린터 사업에 집중하여 국내의 3D 프린터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제품판매 시 당사가 운영중인 리스/렌탈 프로그램을 활용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또 “3D Printer 활용교육과 다양한 부가 서비스 실시 등으로 3D 프린터 장비의 활용을 쉽게 하도록 하여 산업용 3D 프린터의 본격적인 보급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고 “3D 프린터를 활용하여 누구나 상상력과 창의력으로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할 수 있는 ‘1인 창조 기업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