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환아르누보 울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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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대표적 건설 시행사인 ㈜오리온시티는 ‘건축미학의 극대화로 울산의 주거명품을 창조한다’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걸고 최근 주상복합아파트 ‘삼환아르누보 울산(사진)’ 건립에 나섰다. 울산의 행정, 오피스 1번지인 남구 달동에 들어서는 ‘삼환아르누보’는 특급호텔 분위기를 연상케 한다. 47평형, 52평형 136세대 지상 33층 규모다.
이 아파트는 ㈜오리온시티가 시행을, ㈜삼환까뮤가 시공을 맡았다. 이 아파트가 들어서는 지역은 반경 5km이내에 울산광역시청을 비롯해 울산 공영터미널, 울산 월드컵구장, 울산대공원 등이 위치, 울산의 주거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오리온시티 천익상 회장은 “현재 추진중인 울산의 주상복합아파트들과의 차별화를 위해 프랑스 공인 건축사가 직접 설계, 건물 내ㆍ외부의 뛰어난 예술적 감각을 자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준주거지역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상업지역 주상아파트보다 상대적으로 상가수가 적고, 건폐율(대지면적에서 건물면적이 차지하는 비율)은 48%로 상업지역 주상아파트(70~80%)보다 훨씬 낮아 아파트 마당이 넓고 시야가 확 트인다. 독특하고 미적인 예술작품을 추구하는 프랑스 공인건축사가 설계한 것도 특징이다.
건물 바깥 모습은 로켓을 연상시키고 건물 하단부는 타원형으로 설계해 호텔에 온듯한 느낌을 받게 했다. 소규모 테마공원 4개가 건물 중간마다 들어서 입주민들이 고층에서 1층까지 내려오지 않고도 시원한 전망을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2009년 초 입주예정. (052)223-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