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사물통신을 활성화하기 위한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사물통신(M2M)이란 기기간의 통신 또는 사람이 작동하는 기기와 기계간의 통신을 말하는 것으로,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을 이용해 다양한 사물로부터 환경, 기상, 에너지, 교통 등 필요한 정부를 수집ㆍ활용하기 위한 방송통신 인프라를 의미한다.
5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오는 2월말 서울시와 사물통신 확산을 위해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우선 기후변화와 재해ㆍ재난방지 분야에서 협조하기로 하고, 관련 사물통신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