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한의대,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최종 선정

대구한의대학교는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지원하는 ‘IPP형 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IPP(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은 대학 교육과 체계적인 산업체 전일제 현장훈련을 병행하는 기업연계형 장기 현장실습제도다. 해외 선진대학에서 시행하고 있는 코업(Cooperative education)의 한국형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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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학습병행제 운영기관 선정으로 대학은 향후 5년간 50억원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산업계가 개발한 NCS 기반의 새로운 직업자격 과정 및 산업현장 수요중심으로 대학의 교육과정을 개편, 학생·기업체·대학 모두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된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기업연계형 장기 현장실습으로 문제해결능력 등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기업에서는 우수한 현장실무형 인재를 사전 발굴해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IPP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에는 전국 44개 대학이 예비신청을 했으며 이 가운데 수도권 6개 대학, 지방 8개 대학이 최종 선정됐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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