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재테크

[증권가소식] 미래에셋, DLS 1종, ELS 9종 출시

미래에셋증권은 오는 10일까지 총 850억원 규모의 파생결합증권(DLS) 1종, 주가연계증권(ELS) 9종을 판매한다. ‘미래에셋 DLS 제173회’는 텍사스산 원유(WTI) 최근월 선물과 백금가격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6개월 만기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이 상품은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의 종가 중 하나라도 최초기준가격의 75~125% 구간을 벗어난 적이 없는 경우 30% 수익을 지급하고, 이를 벗어난 경우라도 최초기준가격의 60% 미만으로 하락하거나 140%를 초과 상승한 적이 없으면 10%의 수익을 지급한다. ‘미래에셋 ELS 제1464회’는 코스피200지수, S&P50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만기의 원금비보장형 스텝다운 구조다. 3개월 주기의 조기상환평가일 및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지수의 100%(3개월), 95%(6개월), 90%(9개월) 이상이면 연 10%의 수익이 지급된다. 이 상품은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두 기초자산 모두 만기평가일까지 최초기준지수의 55%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연 10%의 수익이 지급된다. 하지만 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55%미만으로 하락하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이 밖에 홍콩항셍중국기업지수(HSCEI)를 비롯해 KT, KB금융 등 다양한 기초자산으로 원금보장형 및 원금비보장형 ELS도 함께 출시한다. 만기는 상품별로 1년 6개월부터 3년까지며, 최소청약금액은 100만원으로 초과 청약 시 청약경쟁률에 따라 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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