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오는 11월 중국에서 열리는 ‘2015 상해식품박람회(FHC China 2015)’에 참가할 도내 우수 인삼업체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상해식품박람회는 66개국 2400개사가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박람회이며 충남도는 한국무역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함께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들이 이 박람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도내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이며 19일부터 29일까지 무역협회 홈페이지(http://dc.kita.net)를 통해 하면 된다.
충남도는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실적과 시장성, 기술 및 사업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5개 업체를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에 대해서는 기본부스 임차비 및 장치비, 통역 고용비, 운송 통관비 등을 지원하고 바이어 상담도 주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