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창업] 컴닥터119(컴퓨터 방문수리업) 가맹점 모집

[창업] 컴닥터119(컴퓨터 방문수리업) 가맹점 모집본격적인 정보화시대로 진입하면서 컴퓨터와 인터넷과 관련된 업종이 유망업종군을 형성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컴퓨터 방문수리업의 선두업체인 컴닥터 119(대표 이병승)가 가맹점 확대에 나선다. 컴퓨터 방문수리업은 컴퓨터 사용자의 요청을 받고 현장에 출동해서 컴퓨터를 수리해주는 사업으로 컴퓨터 1,000만대 시대에 등장한 유망업종의 하나다. 컴퓨터와 주변기기의 수리 뿐만 아니라 업그레이드, 소프트웨어나 부품의 판매, PC유통사업, 인터넷 홈페이지 작성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컴퓨터 사용자수가 급증한데다 편의성과 신속성에 대한 요구가 강해지면서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이다. 컴퓨터 방문수리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하드웨어에 대한 기본 지식, 운영체제, 하드웨어 업그레이드, 본체와 주변기기 분해조립 수리, 하드웨어 설정, 네트워크 구성 등과 관련된 기술력을 갖추는 것이 기본이다. 이런 능력은 컴퓨터 초보자라도 몇 개월의 집중적인 학습을 통해서 획득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사업이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이처럼 컴퓨터를 수리할 수 있는 능력만 갖추고 있다면 소액자금으로도 창업에 도전해 볼 수 있고, 관련 컴퓨터 업종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성장 잠재력이 높기 때문이다. 컴닥터 119의 가맹점을 운영하는데는 5평 표준점포를 기준으로 약 1,000만원이 들어간다. 가맹비 400만원, 컴퓨터 주변기기 구입비 300만원, 집기 구입비 100만원, 간판비 200만원 등이 구체적인 내역이다. 월 매출액은 450만원 선이며 인건비 100만원, 임대료 50만원, 관리비 30만원 등을 제외하면 270만원 정도가 예상 월 순수익이다. 컴닥터 119는 현재 270여개의 가맹점이 운영되고 있는데 앞으로 전국적으로 약 500여개로 널려 오프라인 조직을 바탕으로 온라인 사업을 병행할 계획을 갖고 있다. (02) 3275-3000 강창현기자CHKANG@SED.CO.KR 입력시간 2000/05/28 18:08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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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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