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관 외교통상부 장관은 3일 노무현 대통령과 부시 미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5월 중에 성사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영관 장관은 오늘 민주당 고위당직자, 북핵 특위 연석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밝히고, 정상회담 이전에 한·미간 주요 현안에 대해 미국 측과 충분히 사전입장을 조율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특히 이번 한미 정상회담에서는 한미 동맹관계를 공고화 해 북핵 문제에 대한 한미 공동입장을 마련하고 우리의 대북정책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은 또 우리 경제 안정을 위한 한미간 협력 증진도 중점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은아 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