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과 전문의가 추천한 제품만을 판매하는 육아전문 쇼핑몰이 문을 열었다.2일 ㈜쌩스넷에 따르면 육아용품 쇼핑 몰 쌩스맘(www.thanksmom.co.kr)은 이날 대한소아과개원의협의회(회장 최병한)가 운영하는 육아포털 러브엔키드(www.lovenkid.co.kr)에 육아전문 쇼핑 몰을 열고 제품 판매에 들어갔다.
쌩스맘에서 분유, 기저귀, 수유용품 등을 판매해온 ㈜쌩스넷은 러브엔키드와 제휴하면서 품목을 확대, 장애아용 특수젖병이나 미숙아용 기능성 분유 등 특수 육아제품도 함께 판매키로 했다.
이와 함께 ㈜쌩스넷은 최고 구매금액의 5%를 마일리지로 적립할 수 있는 소아과카드를 발급, 고객들이 협의회 소속 2,500여개 병원에서 일정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협의회 공신력이 달려있는 만큼 철저한 안정성 평가를 통해수준 미달의 불량제품이 쇼핑 몰에 들어올 수 없도록 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유아용품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기준도 함께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