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LG전자,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2,751억원…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

LG전자(066570)는 지난해 4·4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한 2,751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오른 15조,2721억원, 순이익은 2,057억원 전자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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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부문별로 보면 HE(Hmmee Entertainment)사업본부는 5조4,270억원의 매출과 1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스마트폰 사업을 책임지고 있는 MC(Mobile Communications)사업본부는 3조7,831억원의 매출과 674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2분기 이후 3분기 연속 흑자기조를 이어갔다.

HA(Home Appliance)사업본부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조8,803억원과 850억원이었다. 매출은 전년 동기(2조8,389억원) 및 전분기(2조9,115억원)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 전분기 대비 64% 늘어났다. AE(Air-Conditioning & Energy Solution)사업본부는 4분기에 7,814억원의 매출과 3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LG전자의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59조408억원으로 전년 대비 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무려 46% 증가한 1조8천286억원으로 2009년 이후 5년 만에 최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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