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가 10만여 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홈페이지 만들어 주기` 사업을 펼친다.
대한상의는 31일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를 보급형ㆍ일반형ㆍ쇼핑몰형ㆍ주문형으로 나눠 대폭 강화한 `코참비즈 웹호스팅서비스`를 이날부터 개시했다”고 밝혔다. 상의는 특히 쇼핑몰형 제작서비스에 주력, 오프라인업체의 전자상거래를 적극 도울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상의는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웹호스팅 분야에서 업계 1위인 ㈜오늘과내일과 협약을 맺고 이 사업을 준비해 왔으며, 상의의 기업정보 DB인 코참비즈(www.korchambiz.net)에 등록된 15만여개 기업 중 홈페이지가 없는 10만여개 기업을 대상으로 이 사업을 적극 펼쳐나갈 계획이다.
상의는 이와 함께 이날부터 콜센터(0505-557-0500)를 설치, 중소기업이 홈페이지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 이후 유지ㆍ관리까지 지원해 준다.
대한상의 최선규 상무이사는 “대한상의가 홈페이지를 제작해주고 기본적인 유지관리비만을 받기 때문에 기업의 부담이 매우 적을 것”이라며 “이번기회에 모든 기업이 홈페이지를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문성진기자 hnsj@sed.co.kr>